[나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산업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보고 관련분야 기업의 취업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행사가 전남 나주에서 펼쳐진다.

동신대는 29일과 30일 이틀동안 나주시 빛가람동 에너지클러스터 혁신융합캠퍼스에서 '2022 동신 엑스포(EXPO)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신엑스포는 인공지능과 실감미디어,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기술이 펼쳐진다.

혁신융합캠퍼스 1층에는 어드벤처존과 놀이존, 2층 통합임상존, 7층 메이커스페이스, 8층에는 메타버스존이 설치돼 AR·VR 체험, AI지문 적성검사, 윈도우 해킹체험, 드론 시뮬레이션, 풍력에너지 코딩, 스마트 모빌리티 및 충전장치 체험, 3D펜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 작업치료, 마음건강프로젝트 놀이치료,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운동측정·운동처방, 한방건강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들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 박람회도 진행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IPP사업단, 학생상담센터와 전남테크노파크, 나주시일자리지원센터가 홍보관을 설치하고 지역 기업 등이 참여하는 채용관, 직무관, 이벤트관, 기업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무선 헤드셋과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커피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용홍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에너지 분야 유망 산업체 취업 정보-미래산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융합과 건너가기, 그리고 나'를 주제로 지역민과 이야기한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이번 동신엑스포는 각종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하고 구축한 미래 신산업 기술과 인프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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