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세입예산(안) 주요 증가요인은 지방교부세 426억 원(13.3%)과 국도비보조금 349억 원(8.7%) 증액이다. 지방소비세와 지방소득세 증액으로 지방세도 124억 원(6.4%) 증가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예산(안)은 사회복지 4222억 원(38.1%), 농림해양수산 1021억 원(9.2%), 환경 774억 원(7.0%), 교통·물류 728억 원(6.6%), 문화·관광 602억 원(5.4%), 산업·중소기업·에너지 598억 원(5.4%), 일반공공행정 589억 원(5.3%) 등이다.
민선8기 시장 공약과 현안 사업 예산으로는 경산지식산업센터 구축 49억 원, 창업열린공간 조성 98억 원, 초중고 급식지원 71억 원, 임당유적전시관 건립 76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118억 원, 농민수당 지원 54억 원,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60억 원 등이다.
사회복지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지원 382억 원, 기초연금 1245억 원, 영유아보육료 233억 원, 아동수당 155억 원, 장애인활동지원 113억 원, 출산축하금 및 출산장려금 333억 원 등이 편성됐다.
조현일 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경산 균형발전에 필요한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예산이 확정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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