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재난관리평가를 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종합 진단해 평가하고 있다.
부평구는 ▲재난관리기금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담당자 전문교육 ▲재난상황 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난관리자원 관리 ▲재해구호분야 훈련 실적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등 여러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따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전 평가 대비 등급이 '보통'에서 '우수'로 상향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결과는 전 직원과 주민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면서 "무엇보다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각종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와 재난관리역량을 강화해 '안심부평'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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