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농협은행 울산본부, 울주군청에 '사랑의 전기요' 전달 등

기사등록 2022/11/23 12:51:40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본부장 황석웅)는 23일 울주군청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황석웅 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박해병 울주군지부장, 조진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700만 원 상당 '사랑의 전기요' 전달식을 열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진근)가 재원을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15년부터 진행해오던 정기봉사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새로운 형태로 변형해 2021년부터 전기요를 전달하기 시작했다.

매년 직원들이 연탄을 배달해 의미를 더했으나 매년 줄어드는 연탄수요에 더 많은 수혜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기담요로 품목을 변경했다.

사랑의 전기요는 울주군지역 100명의 소외계층에게 전해진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단체이다.

올해 울산지역 다문화가정 아동 학용품 지원, 가정의 달 맞이 쌀 나눔, 여름맞이 삼계탕 나눔, 추석맞이 우리 축산물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방어진농협, 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에 지역사랑나눔기금 200만 원 전달

방어진농협(조합장 서진곤)은 23일 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에 지역사랑나눔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방어진농협은 2019년 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래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환경 조성 및 취약계층 사회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서진곤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청 울산사무소 2022년 농림어업조사

통계청 울산사무소(소장 이정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울산시의 표본으로 선정된 농림어가 710여 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농림어업조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어업조사는 농림어가 규모·분포·구조 및 경영특성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연구기관 등 농림어업 정책수립, 인구분석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이뤄진다.

이 조사는 농업·임업·어업을 직접경영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항목은 인적사항, 농업·임업·어업 경영 관련 사항, 가구의 정보화 기기 보유 및 활용 등 총 80개로 구성됐다.

조사는 방문면접 및 인터넷조사를 기본으로 하며 감염병 확산 등 현장여건에 따라 자기기입 및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조사는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응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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