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버스정류장 북극곰을 찾아라' 이벤트 개최
'기후행동의 날' 매월 22일 지정
11월은 시내버스 이용하기 인증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가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광고판을 활용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버스정류장 북극곰을 찾아라' 이벤트 포스터.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6곳의 광고판을 활용해 북극곰이 그려진 '기후위기시계'와 '패스트패션, 지구를 녹이다'를 홍보하며,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북극곰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창원시 누리집 내 시민참여, 모집 신청 접수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참여(➀기후행동 실천다짐 ➁버스정류장(6개) 북극곰 인증 사진 게시)할 수 있다.
북극곰이 있는 버스정류장 현황은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이벤트 게시판에 공지되며, 26일부터 12월2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누비전) 1만원권이 개별 메시지로 발송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가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광고판을 활용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버스정류장 북극곰을 찾아라' 이벤트 포스터.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조례로 매월 22일을 창원시 기후행동의 날로 지정하고 대형 전광판에 우리에게 남은 탄소시간(현재 기준 6년 7개월), 승용차 안 타기, 탄소 포인트제 가입, 누비자 이용, 채식하기, 패스트 패션 안 하기 등을 홍보하고 있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버스를 기다리면서 기후행동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고, 가까운 거리 이동이나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을 습관화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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