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캔 맥주 형태의 RTD 하이볼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캔 하이볼은 레몬토닉·얼그레이 총 2종(500㎖, 4500원)이다. 곰돌이 캐릭터로 유명한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어프어프(EARP EARP)'와 협업한 상품이다. 제조는 브루어리 스타트업 부루구루가 맡았다.
CU의 어프어프 하이볼 레몬토닉은 스카치 위스키 향에 레몬을 더했고, 하이볼 얼그레이는 위스키와 홍차의 비율로 은은하고 향긋한 맛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는 9%다.
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수나 토닉워터, 사이다, 진저에일 등 탄산음료를 섞어 얼음과 함께 마시는 일종의 칵테일 주종이다.
어프어프 하이볼은 캔맥주 형태로 별도의 제조 없이 얼음만 넣어 마시면 되는 만큼 음주 편의가 높고 항상 균일한 맛의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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