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이상기)이 전면 추진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학부모 정담회를 여는 등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 향상과 함께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20일 지원청에 따르면 오는 2025년부터 수요자 중심 미래형 교육시스템으로 평가받는 교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경기도 내 일부 학교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학부모들의 이해 향상과 교원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지난 18일 권역별 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 대표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관련 제도의 정책 방향 등을 설명했다.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함께 단순한 민원이나 요구가 아닌 코로나19 여파로 변화된 학교 현장의 학부모 의견과 다양한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등 열린 대화를 이어갔다.
또 지원청은 이날 2023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방향과 금년도 운영사례 등을 통해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과 인근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 교육장은 “고교학점제를 대비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를 실현할 수 있는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학점제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했을 때만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제도로, 누적된 학점이 졸업을 위한 최소학점에 도달해야만 고등학교 졸업을 할 수 있다.
여기에 고등학교 1학년 때는 공통과목 중심으로 수강하고, 2, 3학년 때 선택과목을 수강하는 가운데 25개 과목 정도는 학교에서 지정하고, 40개 정도는 학생이 직접 선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