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19일 '다 하나되는 가족축제'…다양성 존중

기사등록 2022/11/18 10:05:22

내·외국인 교류…함께 사는 지역사회 조성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19일 오후 1시 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일반가족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다 하나되는 가족축제'를 진행한다.

18일 횡성군에 따르면 '다 하나되는 가족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재개한다.

청소년수련관 초등 댄스 동아리 스초파와 퓨전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한 축제는 전통의상을 착용한 다문화가족의 개회선언, 애국가 제창으로 특색있는 면모를 보였다.

전통의상 착용한 참여자 중 베스트 드레서상을 수여하고 가족퀴즈쇼, 뮤지컬갈라쇼, 어울림 레크리에이션(엄마·아빠의 도전) 등은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의 진입 장벽을 없앴다.

김명기 군수는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고 자연스러운 화합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내·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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