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UAE와 평가전에서 1-2로 졌다.
올림픽대표팀은 지난달 대학 선수 위주로 소집해 훈련한 뒤 UAE 원정 2연전에 나섰다.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은 빠진 가운데 총 25명을 모은 황 감독은 양 팀 합의에 따라 교체 제한 없이 다양한 선수를 기용하며 실험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전반 7분 강현묵(수원)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20분 무함마드 알마즈미, 후반 13분 파라즈 압둘라에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한편 황선홍호는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UAE와 두 번째 평가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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