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은 만성질환 및 다양한 질병에 노출돼 있는데도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건강검진 비용으로 쓰인다.
전달식에는 오인규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장, 김태훈 노동조합위원장, 방병기 노동조합부위원장, 울산시티병원 등 노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난 16일 울산발전본부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위해 정부·재난관리책임기관·민간이 협업해 실시하는 범국가적인 종합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남구청,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육군 7,765부대 등 12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발전소 화재 및 화학물질 누출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위기관리기구 가동, 수습 및 복구활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전문가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평가단 참관으로 훈련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동서발전의 재난대응체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동서발전은 3년 연속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최고등급, 3년 연속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 최고등급, 전 사업소 공생협력프로그램 S등급 획득 등 재난안전 분야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울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소장 이영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17일 수학능력시험 고사장 2곳(중구 학성여자고등학교·남구 대현고등학교)에서‘2022년 수능일 계기 전국 청소년쉼터 연합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3 끝에 봄이 온다'를 주제로 수험생활로 힘들고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수능시험 후 청소년들의 가정 및 학교로부터 이탈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웃리치 활동엔 울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와 울산중구청, 울산남구여자단기청소년쉼터, 울산남구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울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울산울주군남자중장기쉼터,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차오름센터, 공업탑청소년센터, 성남청소년문화의집, 울산스마트쉼센터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수능 응원 메시지 부스와 응원키트(청소년 안전망카드·손난로 등), 피켓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홍보 활동을 벌였다.
한편 울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는 오는 24일 성남동 카페 '숨'에서 2022년 가출 실태 및 인식 조사 보고회를 개최한다.
울산 거주 만 9~24세 청소년 1348명을 대상으로 가출 실태 및 인식을 조사했다.
2020년부터 3년간 울산 지역 청소년의 가출 인식 흐름을 파악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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