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 긴급 방문

기사등록 2022/11/16 18:12:57

살처분 진행상황 점검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고병원성AI 발생 농장 방문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는 16일 봉산동 소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장을 긴급 방문해 살처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원주시의회에 따르면 살처분은 지난 14일 의심신고에 따라 실시한 간이 진단검사 결과 병원체 양성판정에 따라 진행됐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검사 결과 15일 H5 양성이 확인됐고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고병원성AI로 최종 확인됐다.

농장을 방문한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은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으로부터 AI 발생상황과 방역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심영미 위원장은 "농장주를 비롯해 현장 관계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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