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은 이날 신용습 원장, 최철 지원단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와인 생산과 판매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고품질 포도 생산, 와인 양조기술 공동 개발, 연구 시설과 장비 교류 등을 약속했다.
특히 농업기술원은 과수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와인 연구 개발과 기술보급을, 지원단은 양조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로 알려진 영천은 지역 곳곳에서 와이너리를 운영 중이다. 또 영천 와인은 국제 품평회인 베를린와인트로피에서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맛과 품질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영천시는 현재 와인산업 육성을 위해 와인학교, 와인투어, 와인페스타 등을 개최하며 지역 농촌 관광과도 연계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특성화된 와인산업의 도약을 위해 품질 향상과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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