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람 시설 폭탄 테러·화재 발생 대비
군·경찰·소방 등 15개 기관 280여 명 참가
이번 시범훈련은 전시·관람 시설 내 폭탄 테러와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및 복구훈련으로 진행됐으며,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합동 대응 능력을 높이고 관련 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 유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시범훈련에는 고성군, 제8358부대 2대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등 15개 기관과 단체 28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 인원들은 테러에 의한 폭발, 화재진압, 응급조치, 복구 등 분야별 세부 임무를 실제를 방불케하며 일사분란하게 수행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훈련에 참여한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한 안보 위협과 이태원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훈련이 군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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