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조사팀 "가장 힘들 때, 가장 가까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합니다"
매월 ‘나눔 톡(talk!)톡(talk!)’의 날, 다양한 복지서비스 신청사례 공유
14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 및 코로나19의 장기화, 조선산업 불황 등에 따른 실직자 급증, 지역 경기 침체로 지역 내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복지서비스 신청건이 2020년 1만691건에 비해 2021년 1만4410건으로 약 35% 증가했고, 2022년 10월 말 기준 약 1만건으로 지속적으로 신청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행복생활국 생활지원과 통합조사팀은 급증하는 복지수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어려움에 처한 신청 가구에 대한 조사 결정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위기 상황을 해결하고 법률제도에서 소외된 가구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한 다각적 지원을 하여 누구나 쉽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인구수 대비 직원 1인당 맞춤형 복지 신청에 따른 조사 건수가 경상남도내에서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천함으로써 주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매월 ‘나눔 톡(talk!)톡(talk!)’의 날을 운영하며 다양한 복지서비스 신청 사례를 공유하고 직원간의 업무연찬을 통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여 정확한 조사로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민의 생활안정과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불철 주야 애쓰는 통합조사팀의 숨은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시민에게 맞춤형 복지 지원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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