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농업인들의 화합 도모를 위한 '제28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제67회 보은군4-H경진대회'를 성료했다고 12
일 밝혔다.
이번 대회 농업인 분야 대상은 이달혁(삼승면)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효식(속리산면)씨, 박장호(보은읍)씨를 비롯한 11명은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상을 받았다.
도지사표창 2명, 군수 표창 9명, 군의회의장상 1명, 4-H 지도교사 등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는 녹색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채택과 생활 건강 연구회원들의 농작업 피로회복 체조, 여성농업인 회원들의 스포츠댄스 공연 진행으로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 지식왕 선발대회, 민속놀이 한마당, 경품 추첨과 전시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목표로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보은군농업인대회는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화합,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4-H회원 등 25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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