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영화 '그 겨울, 나는'(감독 오성호)이 오는 30일 개봉한다.
'그 겨울, 나는'은 미친 듯 공부하고 열심히 사랑 중인 가난한 공시생·취준생 커플이 애틋한 겨울나기를 보내는 내용이다. 청춘들의 현실 고민을 사려깊게 표현했다.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혜진 역)과 배우 권다함(경학 역)이 주연을 맡았다.
'그 겨울, 나는'은 개봉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11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권다함과 권소현이 오토바이를 타고 한겨울 라이딩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화는 지난해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 오늘-비전' 부문 '한국영화감독조합상-메가박스 상', '올해의 배우상'(권다함), '왓챠상'까지 상 3개를 거머쥔 오성호 감독 장편 데뷔작이다.
제작사는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에 빛나는 권다함과 성숙한 연기로 한 단계 도약한 권소현 케미가 청춘 관객들의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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