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2023년 정부 예산 확보 '총력전'

기사등록 2022/11/11 12:32:39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사진=장수군 제공)
[장수=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최훈식 장수군수는 전날 내년 예산 심사에 본격 돌입한 국회를 방문해 안호영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해철·정운천·진성준·한병도 의원, 조의섭 국회 예산처장 등을 만났다.

최 군수는 군이 국회 단계에서 중점 관리하는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등 정부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군의 내년도 중점 사업은 ▲동서 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장수군 폐기물소각시설 추가설치사업(59억원) ▲용성전승관 건립사업(70억원) ▲계북 양악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28억원) ▲번암 삼거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39억원) 등이다.

최 군수는 이들 사업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정주 여건을 높이고 동서 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필수 사업임을 강조하고 국비 확보에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군은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전 방위적인 총력 대응을 펼칠 방침이다.  

최 군수는 "2023년 정부 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국회 상주반을 구성하고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여야 국회의원 및 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예산 확보 활동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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