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7일(현지시간) 카타르월드컵에 나선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치아구 시우바(첼시) 등 베테랑들이 포함된 가운데 히샤를리송처럼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에 나서는 선수도 16명이나 됐다.
부상으로 토트넘 스쿼드에서 이탈해있는 공격수 히샤를리송은 자신의 이름이 최종 명단에 오른 것을 확인한 뒤 펄쩍 뛰며 기뻐했다.
히샤를리송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그는 얼굴을 들지 못한 채 초조하게 브라질 대표팀 명단을 기다리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방방 뛰며 가족들과 기쁨을 나눴다.
하지만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월드컵 출전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브라질 공격수 페드루(플라멩구)는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하자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는 영상을 올렸고,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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