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에이티즈가 이태원 참사 관련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맡겨왔다고 5일 밝혔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희망브리지에 "에이티즈 멤버들이 이번 사고를 깊이 애도하고 있다"며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숨진 희생자는 156명이다. 정부는 이날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애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