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5일까지 오산시 이태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이태원 사고로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심리안정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을 통해 이태원 사고 목격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벌여 왔다.
한편, 사고현장을 직접 목격했거나, 영상 노출 등으로 인해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은 현장상담 또는 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이태원 사고 관련 희생 유가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시민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재난정신건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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