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생명·재산 보호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산불감시·진화대 발대식과 함께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3일 횡성군에 따르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산불 감시원과 전문예방진화대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감시·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는 의미로 산불 감시대, 전문예방진화대의 결의문 낭독과 상황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산불감시·진화대는 산불조심기간인 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취약지에 기동 배치돼 초동 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특별 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에 임한다.
김명기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 감시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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