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환경위, 건설소방위, 농해양수산위, 문화복지위
원전 기업, 국지도 건설현장, 엑스포 조직위 등 방문
먼저, 경제환경위원회(김일수 위원장)는 2일부터 3일까지 현장 확인을 한다.
2일에는 두산에너빌리티(두산중공업 개명)를 찾아 원자력 핵심주기기 제조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12월 준공을 앞둔 경상남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운영계획, 입주기업 모집 개요 등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또, 고성군 동해면 조선해양특구에 위치한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기반 시설을 찾아 설치 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3일에는 영산대학교 그린창업보육센터와 삼양식품 밀양공장, 경남 마산로봇랜드를 방문해 사업 추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해영)는 2일부터 4일까지 9개소 현장 방문을 하고, 7일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위원들은 2일 김해 한림~생림(국지도60호선) 간 도로건설공사 현장, 양산소방서 증산119안전센터(가칭) 신축사업과 창원 현동 A-2BL 공공주택 건립사업 현장을 각각 방문해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개선할 점 등을 점검했다.
3일에는 거제 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 건설공사 현장과 장승포동 도시재생사업현장, 통영소방서를 점검하고, 4일에는 사천 경남TP 항공우주센터, 진주 경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성사업 현장, 의령군 서동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현철)는 2일부터 3일까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수산물산지가공시설, 고성군통합먹거리지원센터 등을 방문하고, 7일 농정국, 8일, 해양수산국, 9일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자리서 서민호 의원(창원1)은 주차장 확충, 셔틀버스 운행 등 관련 교통 문제점을, 최학범 의원(김해1)은 관람객 유치 및 마케팅 전략 문제점을 각각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위원들은 조직위를 대상으로 입장권 팬매 전략, 국내외 관람객 유치 전략, 콘텐츠 구성, 엑스포를 통한 지역경제 연계 대책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질문을 이어갔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는 2일부터 3일까지 주요 사업 현장 8개소를 방문하고, 7일부터 9일까지 위원회 소관 2개단·3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2일 창원시에 있는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경남중부권돌봄노동자 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도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의료체계 구축과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서비스 실태를 파악했다.
3일에는 양산지역 무궁애학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장애인거주시설 실태와 보육·돌봄서비스 현황 등을 점검한다.
특히 국가균형발전회계 사업으로 총 287억 원이 투입되는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사업 현장과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인 통도사 수장고 건립 현장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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