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는 오는 8일까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일본 여자 하키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국제 친선경기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친선경기 초청 및 파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한국 여자 하키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국가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시행되지 못하다가, 최근 방역 관련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재개됐다.
이번 합동훈련은 양국의 하키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네 차례 친선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은 "우리나라 여자 하키팀은 세계 랭킹 12위, 일본은 11위로 이번 친선교류 사업을 통해 한국과 일본 양 팀의 친선을 도모하고 경기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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