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11월7일은 '5060 신중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기사등록 2022/11/02 09:04:04

만 50~65세 구직자 대상

원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7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만 50~65세 구직자를 대상으로 '5060 브라보 신중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중년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원주, 횡성, 여주의 19개 업체가 참여한다. 자재관리, 생산, 용접, 품질관리, 자동차 엔지니어 분야 등에서 12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에프엔비는 신중년에 특화된 생산 분야 20명, 내년 이주 예정인 ㈜요즘은 전산·생산·환경 분야 1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 면접을 통한 즉시 채용이 이뤄진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면접에 필요한 서류(이력서·자기소개서)를 가지고 원주시청 다목적홀로 오면 된다.

참여기업의 모집요강 등 자세한 구인정보는 원주시 홈페이지 취업정보 게시판 또는 워크넷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원주시일자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백연순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가 원주권역 고용시장의 채용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만들고 고용시장에서의 소외감으로 힘들어 하는 신중년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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