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평생학습관, 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

기사등록 2022/11/01 15:08:27

천안 두정 LH2단지 행복주택 2층 건립

박상돈 천안시장·시의회 1일 개관식 참석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평생학습관과 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1일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평생학습관과 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천안시평생학습관은 천안 두정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천안두정 LH2단지(행복주택) 2층에 자리 잡았으며, 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함께 연면적 2957.21㎡ 규모로 조성됐다.

천안시평생학습관은 사무실, 강의실 5곳, 컴퓨터실, 동아리실 3곳, 강당, 휴게홀 2곳, 작은전시장 2곳을, 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사무실, 강의실, 다목적실, 기자재실을 갖췄다.

천안시평생학습관은 4차 산업에 맞춘 디지털, 미디어,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미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교육·상담, 정보제공, 지역사회협력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중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평생학습관과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통해 생애단계별, 장애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계망을 구축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즐겁게 학습하고 배움을 실천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수준 높은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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