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오세훈 "그런 발언 안했어"

기사등록 2022/11/01 11:13:10 최종수정 2022/11/01 11:18:41

서울시, 해명자료 통해 "발언한 적 없어"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월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을 찾아 이번 참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10.3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서울시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정부와 검토하겠다"고 언론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서울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1일 해명자료를 통해 오 시장은 이 같은 발언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지난달 30일 오 시장이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을 찾아 "서울시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정부와 함께 검토하겠다"고 보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련 오보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60조)에 따라 대통령이 선포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