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박물관, 제17회 전시기획자와의 대화 개최 등

기사등록 2022/11/01 06:37:19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박물관은 10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제17회 전시기획자와의 대화로 '고려 뱃사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고려 바다의 비밀–800년 전 해상교류의 흔적-'과 연계해 관람객과 학예연구사가 대화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임혜민 학예연구사가 진행하며 수중 발굴 유물을 통해 본 뱃사람과 선상 생활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려나간다.
 
신청은 이날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울산공공시설 예약서비스(https://yes.ulsan.go.kr/index)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20명을 접수 받으며, 잔여 인원 발생 시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고려 바다의 비밀–800년 전 해상교류의 흔적-'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www.ulsan.go.kr/s/museu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직원 대상 위험성 평가 교육

울산시는 1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을 실시한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시행하는 이번 평가는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28개 현업부서와 85개 일반부서 직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위험성 평가 절차 이해 및 방법 습득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위험성 평가 기본개념 및 사무직 대상 위험성 평가 동영상 시청 등으로 구성된다.
 
위험성 평가는 1단계 사전준비, 2단계 유해·위험요인 파악, 3단계 위험성 추정, 4단계 위험성 결정, 5단계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등의 단계를 거쳐 반기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울산시, 탄소중립 민·관 연찬회 개최

울산시는 1일 오전 10시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2년 탄소중립 민·관 연찬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시와 구·군 기후변화 담당 공무원, 시민 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연찬회는 공무원과 시민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공유를 위해 마련된다. 
 
탄소중립 전문가 특강, 울산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한국동서발전의 ESG경영 소개 등을 진행한다.
 
특강은 빗물박사로 불리는 서울대학교 한무영 교수와 생태독성학자 건국대학교 안윤주 교수가 ‘기후위기 적응과 2050 탄소중립’에 대해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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