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1-1로 돌입한 연장 승부에서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오현규의 극장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안양 원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수원은 안양의 끈질긴 저항을 따돌리고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1-1로 승부차기에 돌입할 것 같았던 연장 후반 14분 상대 수비와 경합 끝에 헤더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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