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8박9일간 유럽 출장…우수정책 벤치마킹

기사등록 2022/10/28 14:42:32

밀라노 등 친환경에너지·도시·문화 정책 확인

개인별 출장금액 450만원 중 150만원 자부담


[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의회는 내달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유럽의 우수 정책들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국외 출장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출장은 유럽의 선진 친환경에너지·도시·문화 정책의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시정과 의정활동에 접목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일정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환경청 ▲하이델베르크 중앙역 자전거센터 ▲취리히 시청 ▲밀라노 공유자전거 ▲슬로시티(오르비에토) 방문 등이다.

아산시의회는 이번 공무국외출장에 앞서 외교부를 통해 출장 목적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또 향후 벤치마킹의 성과를 조례 제·개정 등 정책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희영 의장은 “아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선진 사례를 발굴해 의회 역량강화 및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무국외출장 경비는 의원 개인별 소요 금액 450만 원 중 150만 원을 자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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