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1월7일부터 누비전 올 마지막 발행

기사등록 2022/10/28 13:49:54

지류 150억, 모바일 350억 등 총 500억원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지역사랑 상품권인 '누비전'.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7일부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창원 지역화폐인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 500억원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올해분 마지막 발행으로 당초 계획보다 50억원 추가 발행해 지류 150억원, 모바일 350억원으로 총 500억원 발행할 계획이다.

할인 구매 혜택은 자금 소진 시까지 10% 할인을 이어간다. 이번 누비전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지류상품권으로 사용 편의를 더했다.

지류 누비전은 247개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입 가능하며, 모바일 누비전은 누비전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 17개 앱에서 오전 9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개인별 구입 한도는 지류, 모바일 각각 20만원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누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따라 누비전 건전 유통을 위한 가맹점 모니터링을 더 철저히해 지역의 대표적인 착한 소비 수단으로 자리잡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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