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MZ세대 취향 담은 도서관 '덕성多움' 개관"

기사등록 2022/10/28 10:33:52
덕성여대 도서관 '덕성多움' 개관. 사진 덕성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덕성여대는 캠퍼스 내 제2자유열람실을 리모델링해 MZ세대 취향을 담은 '덕성多움' 공간을 지난 13일 정식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매년 학생들이 실시하는 '교육수요자만족도조사' 결과분석을 통해 노후된 열람실 환경을 개선하고자 리모델링을 계획했다.

'교육수요자만족도조사'에 따라 학생만족도 충족을 위해 대학은 2022학년도 혁신지원사업(국고예산) 예산을 확보했고, 기존 독서실형 열람실이 아닌 학생들의 취향과 요구사항이 반영된 친화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제2자유열람실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덕성多움'은 전 좌석에서 모바일 기기 사용 및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이용 편의를 증대했고, 다양한 학습공간을 제공해 학생들이 취향 및 목적에 따라 학습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덕성여대 정진수 도서관장은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리모델링이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덕성多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역량은 물론,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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