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중 전 4대강 조사평가단장 22억 신고
주대영 탄녹위 사무차장 24억7800만 신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재산공개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배우자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세권(6억7000만원)과 모친 명의의 용산구 아파트(10억700만원) 등 23억5200만원의 건물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는 4억5288만원의 예금, 1억8768만원의 증권 등이 신고됐다. 모친 명의의 건물임대채무 등을 포함해 총 신고된 재산은 29억5781만원이다.
박 위원장과 함께 지난 7월 승진한 주대영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처 사무차장은 본인 명의 서울 강동구 아파트(11억8200만원) 등 24억786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문재인 정부 4대강 조사평가단에서 일했던 이호중 전 평가단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과천시 부림동 아파트, 본인 명의의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등 22억148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4월 재산 공개 당시보다 1800여만원이 줄어든 것이다.
이 밖에 김영훈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4억7787만원, 김법정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7977만원의 재산을 각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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