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지난 26일 아동·청소년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유니세프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글로벌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SNS를 통한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의 추천을 받은 하승철 군수는 “소중한 아이들이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폭력 없는 안전한 하동군을 만들어가겠다”며 “아동·청소년폭력 근절이 하동군의 밝고 희망찬 미래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승철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장충남 남해군수, 박세권 하동교육장, 조원효 하동경찰서장을 추천하며 아동·청소년폭력 근절을 위해 더 많은 기관이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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