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협회·뉴시스대전충남본부 주최…열띤 경쟁 예고
[대전=뉴시스]송승화 기자 = 대전시체조협회와 뉴시스 대전충남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전 생활체조 경연대회'가 오는 29일 대전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9번째로 열리는 대회는 대전지역 생활체조 동호인들의 잔치로 자리매김하며 선수 약 500여명이 경기에 참여한다.
종목은 ▲생활건강 체조 ▲생활댄스체조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 ▲기구체조 등 총 4가지 분야로 유소년, 청소년, 대학, 일반, 노년부로 나눠 치러진다.
각 종목 경기 시간은 4분 이내지만 국민건강체조는 입·퇴장 포함, 6분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개인은 단일종목 출전을 원칙으로 하지만 중복 참가 필요시 체조협회의 승인을 받은 후 출전할 수 있다. 다만 시상은 점수가 높은 한 팀에만 주어진다.
심사는 심사위원장과 4명의 실무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안무, 표현, 음악성, 조화, 창의성, 안전성, 강도, 숙련성, 일치성, 정확성을 평가해 각 10점씩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시상은 대전시교육감상, 체조협회장상, 대전시의장상, 응원상, 특별상이 수여되며 이와 함께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는 레크리에이션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대회 관계자는 "생활체조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매년 대회를 열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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