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2022 어린이디자인 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북 문경에코랄라에서 개최된다.
경북도와 문경시가 주최하고, (사)디자인정책연구원이 주관, 산업통상지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주)내일신문, 문경에코랄라가 후원한다.
행사는 미래 국가 산업을 이끌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디자인 인식 증진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제품디자인 공모전과 함께 개최된다.
'환경을 생각한 어린이 제품, 시각, 환경분야의 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제품디자인 공모전은 전국 일반인과 대학생들이 출품한 우수작품에 대한 시장을 진행한다.
이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에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와함께 수상작 42점은 행사장 내 전시공간에 전시된다.
어린이 디자인 경진대회는 행사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그림대회로, '환경을 생각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료는 없으며, 행사 기간중 현장에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문경교육청 교육장상과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행사기간 중 6가지 디자인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전통 관련 디자인과 2023년 달력 디자인, 연필꽃이 디자인, 에코백 디자인, 칼라스카프 디자인, 비즈를 활용한 마스크 디자인 등이다.
부대 행사는 고무신 멀리 던지기, 팀 딱지치기, 달고나 체험, 대한민국 어린이 제품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마술공연 등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문경 에코랄라는 기존 문경석탄박물관과 가은오픈세트장, 에코타운, 야외체험시설이 결합된 신개념의 테마파크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