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삼장면 후천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발생의 30%를 차지하는 불법 소각에 의한 산불 근절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산림청이 지정하고 있다.
52가구 78여명이 거주하는 후천마을은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지난 한 해 동안 소각행위 0건을 달성했다.
◇산청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마음 축제 성황
산청군은 제3회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 축제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센터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다.
1, 2부로 진행한 행사는 개회식 및 축사, 모범 아동 표창장 수여에 이어 사물놀이 공연, 스택 탑 쌓기, 공집기 게임, 색판 뒤집기, 전략 줄다리기, 만보기 릴레이, 이어달리기 등 온가족이 함께하는 게임 등 다양하고 신나는 프로그램들로 이뤄졌다.
또 푸짐한 경품행사도 실시돼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산청군청실회가 짜장면 점심을 제공하는 나눔 행사를 가지며 뜻깊은 시간도 선사했다.
현재 산청군에는 5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100여 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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