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김장축제 개최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과 서천특화시장 상인회가 오는 29일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배추 특화상품 개발을 위해 ‘해수(海水)를 품은 김장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전해 내려온 해수로 절인 배추의 오랜 풍습을 특화 상품화시키고 전통시장의 신선하고 다양한 농수산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상인요리경연대회, 풍류풍년 기원 대형비빔밥 퍼포먼스, 명인 초청 가족 김장 체험, 어린이 장보기 체험, 전통놀이체험,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다양한 볼거리의 공연도 진행된다.
한상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서천지역 특화상품 발굴과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비빔밥 퍼포먼스로 지역민과 소상인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며 “오랜 역사와 전통의 맥을 잇는 서천군 전통시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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