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양산 양주동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기사등록 2022/10/24 10:55:57 최종수정 2022/10/24 11:31:47

삼문동, 자매도시 양주동 한마음 축제장 참석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자매도시인 양산시 양주동에서 23일 열린 ‘제10회 양주동 한마음 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삼문동 주민자치회와 생산 농가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지역에서 수확한 사과, 사과즙, 대추, 대추즙, 표고버섯 등 품질이 우수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행사장을 방문한 양산시민들에게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삼문동은 밀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에 많은 관심을 두신 양주동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금까지 쌓아온 양 도시 간의 신뢰와 협치를 바탕으로 폭넓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자매도시 양주동과는 2017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양 도시의 주요 축제, 행사를 방문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농특산물 교류 판매 및 홍보 행사를 진행해 지역 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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