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는 화장품공학부 김수야 교수와 학생들이 대구남산복지재단을 방문해 또래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화장품공학부 학생들은 또래 장애인들과 함께 샴푸·수분크림 등을 만들고,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화장품 40세트를 전달했다.
화장품공학부는 대구남산복지재단과 현장실습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행사에 참여한 권보경 학생은 “전공을 살려 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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