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시대 대응하는 포항시 미래 비전’ 발표
학회,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성금 100만원 기탁
대학과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의 품질경영 전문가 4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균형발전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 K-Quality’를 주제로 15개 기획·학술세션과 대학생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회는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100만 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디지털 전환과 국가균형발전’ 특별세션을 주관해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응하는 포항시 미래 비전’을 밝혔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 등 기술 중심의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시는 포항을 찾은 외부 참가자들에게 특산물과 관광지, 첨단산업,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포항의 도시 브랜드도 홍보했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지난 1965년 창립된 이래 글로벌 품질 강국 대한민국 구현을 위해 국내 품질정책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은 도시가 가진 브랜드 품질에서 나오고, 그간 포항은 도시 품질 향상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왔다”며 “배터리, 바이오산업이 신산업으로 성장하고 있고 철길숲과 스페이스워크 등 매력적인 도시 관광자원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