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 전남·경북 우호교류 지원

기사등록 2022/10/22 09:08:56
대구한의대학교 경산동의한방촌을 찾은 전남 우호교류단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는 위탁운영하는 경산동의한방촌이 전남-경북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를 위해 방문한 전남 우호교류단원 7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웰니스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가 3년만에 개최한 2022 경북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전남 생활체육우호교류단은 경산시의 초청으로 이곳을 방문했다. 이 대회는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파크골프 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우호교류단 환영식은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개최됐다. 이들은 환영식장 바로 옆에 위치한 경산동의한방촌을 찾아 한약재 약쑥 족욕과 나만의 에센스 화장품 만들기, 자향 향주머니 만들기, 시설탐방 등 한방 웰니스 문화체험을 했다.

경산동의한방촌은 대구·경북권 통합관광벨트 스마트힐링로드(Smart Healing Road)핵심시설로, 경북도 한방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돼 있다.

동의한방촌 최용구 촌장은 “한방 바이오산업과 화장품 뷰티산업이 경상북도와 경산시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있어 이번 전남-경북 생활체육 우호교류 친선 체육행사를 계기로 전남의 해양수산 농산업 자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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