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학수고대마을은 '으뜸상'과 '문화공연한마당'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을의 먹거리를 홍보하는 마을먹거리 한마당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쌀쿠키 시식과 야생꽃차 시음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민들이 만든 우드버닝(인두화) 작품과 꽃볼펜 등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떠나간 학과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흰 도포에 검은 갓을 쓰고 춘 학춤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수고대마을의 여러 콘텐츠들을 대외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칠곡의 대표 마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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