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남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1회 청소년 문화 예술 축제 이음+’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평내호평역 야외광장 및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학교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굿네이버스 등 13개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참여한다.
청소년 문화 예술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모의 창업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청소년 플리마켓과 학교 동아리, 미래 기술 프로젝트, e-스포츠 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청소년들이 준비한 클래식한 피아노 연주와 바이올린, 버스킹, 댄스, 보컬, 힙합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청소년의 손수 제작한 수제 물품과 문구류 등의 청소년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펀그라운드 진접의 청소년 자치기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문화예술체험이 운영돼 ▲압화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알록달록 키링 만들기 ▲EVA 바람개비 만들기 ▲아이싱 쿠키 체험 ▲스칸디아모스 반려식물 체험 ▲지비츠 만들기 등과 5G 기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 인터렉션 체험 등이 운영된다.
축제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펀그라운드 홈페이지(www.funground.or.kr)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펀그라운드 진접(031-560-134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 문화와 예술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생산의 창의적인 경험을 하고 청소년들이 자치역량도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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