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자치단체장 중 첫 가입
21일 칠곡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전날 군청 접견실에서 노동조합 임원 면담에 이어 명예조합원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고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장성원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단체장의 명예조합원 가입으로 적극적인 노사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유로운 연가 사용 분위기 조성, 퇴근 직전 업무 지시 지양 및 퇴근 후 업무 연락 자제 등 지방공무원 근무 혁신 지침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가정생활도 중요하다. 워라벨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