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3일까지 열려
이번 축제는 ‘우리, 조금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일상공간인 송도솔밭 도시숲 일대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16개 팀 공모 참가작으로 총 40여 회의 공연을 펼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조금 다른 운동회’, ‘숲을 거니는 싯구들’ 등 일부 관객 참여형 작품은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21일~23일 조선소 커피(남구 운하로 227)에서 사문학회 서예전시 ‘이문회우(以文會友)’ ▲22일~23일 송림경로당 주차장에서 실로 그리다 ‘야생화 프랑스 자수’ 체험 ▲23일 송도솔밭 도시숲(구령대, 숲 속 데크, 정자)에서 14개 동호회의 전통춤, 악기 연주, 풍물,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생활문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기타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거리예술축제는 지난 2018년 시작된 이래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로 시민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지난 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100%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전국 거리예술축제 중 유일한 대면축제로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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