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50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중구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울산광역시 중구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와 '울산광역시 중구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울산광역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등 모두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모두 735건의 감사자료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무지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현장 등 현장방문활동도 이어갔다.
강혜순 의장은 “11월 정례회에 앞서 열린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당초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계획을 수립하고 자료를 준비하는 등 내실을 다지기 위한 시간이었다”며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심의와 현장활동 등 바쁜 의사일정을 소화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재환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이 자원봉사자들의 실질적 혜택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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