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채안기금 1.6조 조속 투입…레고랜드發 자금경색 대응"

기사등록 2022/10/20 14:55:0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예금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10.20. (공동취재사진)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최홍 기자 =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0일 강원 레고랜드 테마파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 사태와 관련해 "채권시장 안정펀드 1조6000억원을 조속히 투입해서 레고랜드 ABCP발 자금경색 국면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정뭉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레고랜드발 자금경색 사태와 관련한 대응을 묻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질의에 "채권시장 안정펀드, 채안기금이라고 하는데 3조원을 조성해서 1조4000억원을 사용했고 1조6000억원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회장은 "레고랜드 PF ABCP 관련한 내용은 금융위원회에서 대책을 시행 중"이라며 "저희가 채권시장 안정화를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김주현 위원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채권시장 안정펀드 여유재원 1조 6000억원을 통해 매입을 재개하고 추가 캐피탈콜(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실제 투자 시 필요 자금을 납입하는 방식)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hog888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