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가을·겨울철 단풍 구경과 스키를 즐기기 위해 방문객이 몰리는 '무주구천동 관광특구' 인근을 중심으로 무신고 숙박시설을 집중 단속한다.
무주군은 올해 연말까지 무주구천동 관광특구 인근을 중심으로 무신고 숙박시설에 대한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은 가을철을 맞아 이곳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방문객에 심어주기 위해 1차로 무신고 숙박시설을 단속했다. 단속결과, 불법 영업을 하는 무신고 업소 2곳을 발견하고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
2차로 올해 연말까지 집중단속을 이어간다. 집중단속을 통해 관광객들의 안전과 건강, 숙박 영업질서를 저해하는 불법 요소를 제거한다.
군 관계자는 "불법 숙박업소의 경우 관광객 안전을 위한 시설 ·설비를 갖추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불법 숙박업소 근절을 위해 주기적인 단속으로 올바른 숙박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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