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조경과 정원 등 산림문화작품을 볼 수 있는 산림문화행사가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충북도 산림문화행사추진위원회는 오는 22~23일 제천 의림지 일원에서 제19회 충북 산림문화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숲의 문화적 가치 증진과 산림문화 진흥을 위한 이 행사는 충북도와 제천시, 산림조합이 후원한다.
22일 오전 11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열릴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림 호숫가 피크닉, 산림 화합 한마당, 임산물 직거래 장터, 한뼘 정원, AR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양일 동안 같은 장소 전시 부스에서는 산림문화작품, 생태공예작품, 야생화, 대한민국 조경·정원 박람회에서 선보였던 중·대형 산림 석재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라면서 "충북 임업인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