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부 국정과제 개방형휴게소, 정읍(천안 방향) 휴게소에 도입
개방형휴게소는 고속도로 외 후면부 국도에서도 진입해 휴게소 매장 및 서비스를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휴게소를 말한다.
이는 신정부 110대 국정과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실천과제(고속도로 휴게소 지역 특화시설 확충)로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중근 도공 전북본부장, 이학수 정읍시장과 정호경 삼건사 대표이사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개방형휴게소 도입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 정읍시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한 특화시설물 설치, 인근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읍시 인근주민과 정읍제2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가 개방형휴게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고객 주차장 조성 및 새로운 식사메뉴 등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본부장은 "차질 없이 내년에 오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장시간 운전 시에는 안전운행을 위해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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